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리메이크 되어서 출시된다.
필자가 어릴 적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파이널파타지7과 창세기전 회색의 잔연이다. 이 두 가지의 게임이 너무 강렬한 여운을 남겨서 진정한 RPG 게이머로 입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파이널판타지7은 얼마 전 리메이크로 발매가 되면서 엄청난 화재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리메이크 소식으로 다시 화재가 되고 있다.
소프트맥스로부터 창세기전 시리즈의 IP를 인수한 라인게임즈에서 플레이와 게임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영상을 공개가 되면서 약간의 신선한 충격과 걱정스러운 기분이 들었는데 요즘 나와있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게임들이 전여 힘을 쓰지 못하는 것과 창세기전의 원작이 턴제 RPG라는 것이다.
모바일 게임이라면 간단한 조작으로 괜찮을 수 있는데 요즘 턴제 RPG 게임들은 실시간 게임에 가려져서 성공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원작처럼 턴제의 기능을 그대로 가져온다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의 서비스 게임으로 끝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창세기전 매니아들에게는 큰 사건이 아닐 수 없으며 그 당시에 향수를 가지고 있다며 게임으로도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며 필자도 그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해보고 싶다는 강렬한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다. 창세기전의 가장 큰 재미는 그 당시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할 수 있었던 스토리였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영상 마직막 장면에서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플레이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GS 스캐빈저의 모습이 보이면서 끝이 난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때의 그 감성을 더욱 살리고 싶었으면 이 게임은 2D게임으로 나와야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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