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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등등..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식 서비스 오픈 1일차 리뷰

by 흔한일상생활 2020. 7. 8.

라그나로크 오리진

7월 7일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식 서비스 시작

그라비티의 발표대로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필자에게 베타 테스트로 괜찮은 인상을 주어서 정식 서비스에 맞추어서 저도 플레이를 다시 해보았는데요. 베타 테스트의 경우에는 탈진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어느정도 플레이의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식 서비스는 달라진 게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겠네요.

 

 

 

튜토리얼 시작

 

1차 전직 까지는 거의 튜토리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 되는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를 익힐 수 있게 해주는 과정이죠. 아카데미라는 학교에서 교육받는 학생의 느낌으로...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흘러나오는 말들은 스킵을 하셔도 됩니다. 

 

필자의 케릭터는 베타 테스트에서 사용했던 아이디 라이프가 캐릭터 선택창에 그대로 들어와 있네요. 사전에 이름을 만들어 놓은 건가? 허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저처럼 이름을 사전에 이미 만들어 두신 분들은 게임에 들어가서 헤어스타일이나 색깔을 다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튜토리얼

튜토리얼 졸업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과 자동 회복 장치 등 여러 가지를 배우고 나서 발키리에게서는 능력치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 과정을 다 마치면 졸업사진과 머리장식을 3가지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데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 꾸미는 아이템들 모두 기본적으로 능력치들이 있어서 모든 부위를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졸업 사진

졸업 후 1차 전직을 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1차 전직을 할 수 있는데 그전에 다양한 전직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직업이 좋은지 잘 모르겠다면 직적 체험하고 고를 수도 있습니다. 직업 추천으로는 직업마다 특성은 있어서 어떤 게 좋타고 말하기는 그렇네요.

 

그래도 사냥위주로 하시고 싶은 분들은 궁수 클래스 아처를 추천해 드립니다. 사냥에서 근거리 딜러들은 몬스터를 잡으로 가다가 끝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역시 아처가 사냥에서는 편합니다.

 

 

6가지 직업들

 

1차 전직 아처로 선택

 

필자는 이번에는 사냥을 좀 편하게 하기 위해서 아처로 전직을 해보았습니다. 열기구를 타고 전직을 하기 위한 장소로 go! go!

 

아처의 전직 시험은 소드맨의 시험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이 되네요. 시험의 종류도 2가지이면서 진행방식도 틀리네요. 그리고 미니게임으로 달려오는 몬스터를 활을 이용하여 처치해야 전직이 가능합니다. 미니게임으로 전직을 하는게 나름 신선하면서 재미있네요.  

 

 

1차 전직 완료

 

전직 이팩트는 똑같네요. 그리고 메인 스토리가 시작이 됩니다. 메인 스토리는 상당히 길며 이것저것 볼거리와 앞으로의 전직 스킬들을 체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니 아직 스토리를 모르신다면 한 번 스토리도 음미하면서 게임을 하시면 더 재미있는 게임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의뢰 퀘스트와 용병

 

전직을 하고 낙원단에 가입을 하면 의뢰 퀘스트가 생기는데 의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티켓이 필요합니다. 일정 티켓을 소모하여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 티켓은 레벨업을 하면서 20, 30 , 45 구간으로 20장씩 늘어나 더 많은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는 경험치와 여러가지 아이템들과 제니, 낙원단 주화를 주기 때문에 하루 일과의 숙제처럼 안 하면 손해이니 꼭 모두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의뢰 목록 중에 데비루치 구출이 있는데 구출할 때마다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서 다른 의뢰보다 1순위로 하시면 좋은 퀘스트입니다.

 

그리고 용병시스템이 생기는데 앞으로의 험난한 모험을 같이 싸워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시스템입니다. 처음에 얻을 수 있는 용병은 신지 아처 클래스로 사냥이 상당한 도움이 되는 클래스입니다. 

 

레벨 42가 되면 용병을 2명 고용할 수 있어서 솔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파티느낌을 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스토리 진행이 끝나면

 

스토리 진행과 모든 퀘스트와 의뢰까지 완료하면 레벨이 35가 되어서 이제부터는 자동사냥으로 올려야 되는데 이때부터는 다양하게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도감을 완성하기 위해 몬스터를 사냥하시는 분들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인던을 도시는 분들 길드를 꾸려가시는 분들 등 게임은 금방 출시가 되었지만 오랫동안 준비해온 게임이다 보니 콘텐츠가 상당히 많은 편이니 다양하게 즐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리뷰

 

깔끔한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원작의 느낌을 많이 살린 세계관까지 상당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게임은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처음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나올때 사골이다. 아직도 나오나? 이런 안 좋은 이미지가 상당히 높았는데 그 이미지를 게임의 퀄리티로 다시 살린 케이스로 보입니다.

 

게임은 역시 별로 불편한 점이 없을 정도로 잘만들어 져있으며 타격감과 판타지의 감성이 잘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때와 다른 점은 거의 안 보이네요. 테스트할 때와 다른 점은 지원이 없다는 점? 지원이 없어도 사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사냥에서는 따로 과금이 필요해 보이지는 안았습니다.

 

그래도 과금의 포인트로는 역시 꾸미기 아이템이 있는데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은 생각보다는 가격이 나가는 편이였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더 돋보이기 위해서 게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과금은 냥다래라는 재화를 사서 냥다래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사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PC버전의 타격감과 사냥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사냥으로 얻을 아이템으로 장식품을 만들어서 캐릭터를 꾸미고 플레이어 간에 협력으로 던전을 클리어하는 RPG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모두 모아 놓은 느낌이 드는 게임이라 다시 RPG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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