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으니 해본다 게임 리뷰 던만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원작 애니의 세계관으로 출시 된 게임이며 애니가 잘된 김에 게임도 해보자 해서 나온 게임의 느낌입니다. 애니가 인기가 있었지만 애니보다 끈이 더 유명해 일본에서는 끈이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그냥 끈인데...
하여튼 신기한면이 있는 애니이며 재미있는 애니 이기도 했습니다. 아! 이거 게임 리뷰인데 그럼 어떤 게임인지 볼까요?
게임 시스템
게임은 수집형 RPG게임이며 일본에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는 턴제 시스템이네요. 턴제란 쉽게 말해서 나 한 대 때리고 너 한 대 때리는 마치 자로 잰듯한 공평함을 상징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애니의 세계관을 가져와서 게임을 하는 공격자는 신과 퍼밀리어라는 계약을 맺어서 활동하게 되며 캐릭터 슬롯도 퍼밀리어 하나 신 하나 이렇게 배치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으로 모시기만 하는 관계로 보기보다는 서로 공생관계처럼 느껴지네요.
던만추 게임은 애니를 못 보신 분들에게는 게임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좋게 스토리라인을 게임에 그대로 적용해 놨는데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게임진행에서는 너무 방해가 되네요. 이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클리어 시 보는 거라 흐림이 너무 끈기는 느낌입니다. 원작의 스토리를 욱여넣은 느낌?인데 이상하게 보다 보니 스토리가 재미있네요.
게임의 사냥은 완전 자동사냥이 가능하지만 게임에서는 마법공격과 물리공격의 상성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상관없을 거 같은데 후반에는 덱을 바꿔가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될 거 같네요.
이벤트는 난이도가 40부터
이벤트 던전이 열려있어서 일단 들어가 봤는데 역시 이벤트는 하던 사람의 몫인가 봅니다. 조금 뒤에 알았는데 앞에 난이도란게 있네요. 이벤트는 난이도 40부터 가능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성장던전도 열려서 성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영역에서는 스토리 라인을 밀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요. 스토리라인을 밀다가 전개가 되는 애니와 스토리를 귀찮으면서도 재미있는 이상한 현상을 격기도 했습니다. 그냥 애니가 보고 싶네요.ㅎㅎ
이벤트로 매일 뽑기권을 공짜로 주며 일본에서 던만추 나온 지 4주년이 된다는 광고를 열심히 하는데 아니 일본이 4주년인데 왜 한국에서 그러시나...
던만추를 하면서...
던만추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게임은 일반 뽑기 게임입니다.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니며 스토리가 귀찮으면서 재미있는 신기한 게임인데 게임보다는 애니가 더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애니에서 게임으로 넘어오는 게임은 보통 게임의 깊이가 부족한 면이 있는데 던만추도 비슷한 경우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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