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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등등..

게임리뷰) 에픽세븐 리버스업데이트 후 신규 유저 플레이 게임리뷰

by 흔한일상생활 2020. 4. 28.

에픽 세븐 리버스 업데이트 후 신규 유저 플레이 게임 리뷰

 

안녕하세요 ╰(*°▽°*)╯

 

'원따봉 라이프' 원라입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화려한 애니메이션 눈이 즐겁고 보는 재미가 있는 에픽 세븐 게임을 저는 이번에 처음 해보는 것이라 리버스 업데이트에 대한 리뷰는 아니며 업데이트 후 신규 유저의 관점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많이 달라진다고 하지만 제가 처음이라 어떤 것들이 달라졌는지는 까지는 리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시작 배경

 

에픽 세븐의 스토리는 마신의 등장으로 세계가 멸망하는 것을 막는 스토리이지만 영상에서 바로 멸망합니다... 하지만 여신의 힘으로 세계를 다시 되돌리기(재생성?)를 반복하고 7번째 세계가 자신이 마지막으로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세계이며 마신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주인공뿐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풀어주면 주인공은 벌써 6번 세계를 말아먹고 왔지만 마지막으로 남은 여신의 힘으로 세계를 되돌려 완성된 7번째 세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튜토리얼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상단이라는 단체의 튜토리얼을 받으면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간단한 조작과 콘텐츠들이 하나씩 나오면 친절한 설명이 들어가 있네요. 나온 지 좀 지난 게임이라 진입장벽이 초반부터 넘사벽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초반 콘텐츠는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어 보입니다.

 

게임 스토리

 

그렇게 멸망 후? 20년이 지나서야 깨어난 주인공은 자신이 알던 세계와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임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한다. 자신을 보살펴준 상단의 친절한 설명으로 현상황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었으나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현 세계의 마신을 봉인한 여왕 디에네를 만나러 출발한다.

 

 

가는 길에 잃어버렸던 자신의 펫인 알카 서스를 다시 줍고 간다. 알카 서스는 신수로 나오며 따로 배치할 수 있는 슬롯이 존재한다. 알카서스는 스킬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소울을 이용해 신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소울이 많이 모일 수록 스킬의 데미지가 강력해집니다.

 

 

마신을 봉인한 여왕 디에네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빠른 진행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현재 상황과 마신의 봉인이 약해지면서 세계가 점점 혼란에 빠져 가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있는 주인공

 

 

마신이 봉인되어있는 곳으로 향하는 중 이상한 떡밥을 뿌려대는 빌트 레드 상황이 점점 악화되면서 마음이 점점 떠나는 듯 한 뉘앙스를 풍긴다.

 

 

마신의 뽕에 취한 빌트레드 "과연, 이것이 마신의 힘인가 꺄~ 취한다." 마신의 뽕에 취한 빌트 레드는 여왕을 살해하지만 생각보다 약해서 주인공 파티에게 털린 후 도망갑니다.  고작 저 힘을 얻으려고 마신의 힘을 얻다니... 스토리지만 너무 불쌍하다. 

 

 

왕궁에서는 여왕이 살해된 후 회의가 열리며 여왕의 호위무사인 마족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로 설전을 벌이는데 제일 마족 같은 사도 회장이 마족을 벌하자고 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만 벌어지고 별 이야기 없이 막을 내립니다. 이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회의를 하는 거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논쟁을 벌이는 정치 비판인가?

 

여기 세계관은 신수와 마족, 수인족, 몬스터 등 종의 구분이 불분명하게 나온다. 사도회 장만 보아도 누가 마족인지 알 수가 없어서 세계관이 혼란스럽게 느껴집니다.

 

 

1막이 끝나면서 화려한 영상이 나오는데 영상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 초반 도입부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게임의 몰입도를 올려주었습니다. 스토리 자체에 몰입보다는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와 게임 진행 시 스킬 이팩트 등으로 몰입도가 몰빵이 되어있을 정도로 캐릭터의 화려함에 현혹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등장하는 영웅들을 보면서 다른 영웅들도 뽑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으며 수집형 알피지이다 보니 덕질에 초점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에 기대를 걸어 보았습니다.

 

이벤트니까 하나는 주겠지?

 

 

 

사전예약과 이벤트 소환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사전예약 이벤트로 4성 메르세데스를 얻었습니다. 사전예약? 이 아니라 다 주는 건가 봅니다. 전 사전예약을 하고 하는 게 아니지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게임들이 사전예약과 상관없이 전체에게 다주는 게임이 많이 보였습니다. 구분을 할 수가 없나? 그럼 왜 수집하는 거지? 란 의문이 드네요...

 

 

현재 이벤트로 매일 10번의 성약 소환이 가능합니다. 소환을 많이 할 수 있게 해 주었지만 소환 확률은 확실히 극악이네요. 이틀 + 자원으로 30번이 넘도록 성약 소환을 해보았지만 5성의 영웅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5성의 문턱이 이렇게 높은 건가요? 이 밖에도 10장의 카드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선별 소환은 30번까지 다시뽑을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5성의 영웅이 나와 주었지만 마음에 들어오는 영웅이 나오지 않아서 넘겼는데 다음부터 5성영웅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소환에 자비를 좀 추가해주셔야 될 거 같습니다.

 

확률 업 이라며...

(┬┬﹏┬┬)

 

 

에픽 세븐 초반 콘텐츠

 

일정 기간에만 들어갈 수 있는 시즌형 영웅 던전이 존재하는데 현재는 선택받은 부녀 루루카 영웅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던전이 진행중이며 영웅의 특수무기같은 재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클리어 하려면 영웅레벨을 30가까지 키워야지 끝을 볼 수 있는 던전입니다. 

 

스토리상으로 루루카 영웅을 조작할 수 있는 던전들이 중간에 하나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영웅이 강한지는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스킬 이팩트는 탑급이였습니다. ㅡ_ㅡ b 

 

 

미궁

 

미궁은 던전 형식의 맵으로 일직선으로 된 맵이 아니라 미로 형식의 길로 되어 있어서 길을 선택하여 이동이 가능하며, 피로도 시스템과 야영 등으로 던전의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미궁은 강력한 상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던전이며 하루에 들어갈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티팩트 일러스트

 

에픽 세븐에서는 카드형 일러스트 아티팩트가 존재하며 용사의 기본 능력치와 아티팩트의 특수 능력을 쓸 수가 있습니다. 아티펙트마다 고유한 일러스트가 있어서 이것 또한 사람들의 덕질을 향상하는 콘텐츠로 보입니다. 새로운 아티펙트가 나오면 항상 눈길을 끓겠네요. 

 

하지만 상급 아티팩트는 뽑기 시스템으로 얻을 수가 있습니다. (┬┬﹏┬┬) 에픽 세븐은 뽑기가 힘드러요.

 

 

총평

 

 

스토리 - 게임의 스토리보다는 일러스트와 이펙트의 화려함에 눈길이 가는 게임이며 수집형 알피지다 보니 당연하고 생각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스토리를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은 게임의 정체성을 나타나는 부분이라 조금 더 다듬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의 일러스트와 이펙트보다 스토리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영상과 일러스트 - 처음과 스토리가 넘어가는 사이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상당하여 시선을 압도합니다. 우와 2D계의 세븐나이츠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처음의 게임 광고를 생각하면 그 말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엄청난 공이 들어간 것이 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스킬 컷으로 나오는 이펙트 컷이 화려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너무 짧은 느낌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이펙트의 나쁜 게 아니라 퀄리티가 좋아서 세븐나이츠처럼 스킬의 등장, 이펙트, 타격 이렇게 구분될 정도의 퀄리티였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콘텐츠 - 시간이 조금 지난 게임이라 그런지 콘텐츠가 풍부합니다. 영웅들의 인연을 통해서 수집이 가능한 콘텐츠와 각종 재화 던전으로 영웅을 강하게 키울 수 있는 폭도 커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점 - 영웅들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그것 또한 문제가 되겠지만 너무 어렵게 얻어야 되면 게임의 집중도와 충성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에픽 세븐의 같은 경우는 뽑기의 문제가 아주 큰 것처럼 보입니다. 이벤트로 진행되는 뽑기를 진행한 것이지만 총 60번의 뽑기로도 만족할 수 있는 영웅이 나오지 않은 것은 충격이었습니다. 5성은 보기도 힘들었으며 아티펙트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냥 60번 뽑았는데 안 나온다가 아니라 60번이라는 재화를 따졌을 떼 가성비가 너무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평을 하자면 게임의 완성도가 플레이어를 만족시킬 정도로 퀄리티가 높으며 성장의 재미와 수집의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일러스트와 이펙트와 완성도가 높아서 다른 부분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겠으나 필자의 경우는 게임은 전체적인 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로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보인다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이게임의 유일한 단점은 뽑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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